집권 2년 차 기강을 다잡겠다는 취지라고 한다.
주권과 국민 안전은 적당히 타협할 수 없는 문제다.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한 중국의 선택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사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인들이 정권 퇴진을 외치며 ‘백지 시위를 벌이자 다급하게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면서 확진자가 폭증해 전 세계가 불안에 떨어야 했다.입국 전후에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한 데 따른 보복 차원으로 풀이하는 시각이 다수다.한덕수 총리는 중국의 조치가 보복이라는 비판에 거리를 두면서 소통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의 조치가 지난 9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신임 친강(秦剛) 외교부장의 첫 전화 통화 다음 날 이뤄진 것도 어색하기 짝이 없다.정부는 분명한 원칙을 견지하며 당당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
중국의 조치는 한국 정부가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단기비자 발급을 일부 제한하고.
상호주의에 어긋난 과잉 대응이란 비판이 나온다.또한 차별화된 독특한 조형과 아름다움이 묻어 있는 건축물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해당 건축물에 대해 안정홍 대표는 동백섬의 작고 둥근 능선에 안긴 이 건물은 지형과 동화돼 자연스러운 건축미를 인정받아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됐다고 소개했다.재무 건전성이 우수한 내실 경영으로 지역 기반의 건설사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기업 신용 평가 A+ 등급을 인증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1995년 부산을 기반으로 설립돼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종합건설사다.조선희 기자 hee3110@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