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의 이슬도 우주이다.
윤 대통령이 이념을 강조하고 ‘공산전체주의 발언 등을 내놓았던 데 대해서도 강씨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아버지도 보수 성향이 강해 그쪽을 찍어야 하나 싶었다며 그런데 생각보다 잘 못 하고 뭐만 하면 인사도 검사 출신을 앉히니까 다음 투표 때는 좀 알아보고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 눈치만 보는 여당 의원들 하지만 일요일인 29일 점심 무렵 번화가로 꼽히는 서면 거리에서 만난 이들 사이에선 다른 목소리가 나왔다.국회의원이 다 민주당이고 야당 지지자들이 많이 사는 곳인데 이기겠능교.70대 이상과 나이든 여성들은 골수 국민의힘인 반면 젊은 애들은 아무래도 민주당을 좀 지지하고 40~50대는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투표하는 거 아니겠어요? 검찰 두드러지면 국민들 반감 지난 대선 때 두 유력 후보가 모두 마음에 안 들어 투표하지 않았다는 이씨는 윤 대통령이 노조의 불법 파업 등에 대해 엄격히 대응하는 것은 잘한 일이라고 꼽았다.
그는 윤 정부에 대한 평가를 묻자 빨리 정신 안 차리면 1년 내 박살이 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터미널 앞에서 만난 이모(73·사상구)씨의 생각은 달랐다.
나라 사정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 연금과 유족연금이 겹쳐도 유족연금을 다 지급하며 두 연금의 합계가 상한액이 넘을 때만 감액한다.본인 연금과 유족연금이 겹쳐도 유족연금을 다 지급하며 두 연금의 합계가 상한액이 넘을 때만 감액한다.
일하는 고령자 연금 삭감 폐지가 대표적이다.또 10년 1개월 가입자나 19년 11개월 가입자의 연금액이 같은데 앞으로 형평성이 개선된다.
정부는 이날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의결해 국회에 제출했다.신성식 복지전문기자신성식 복지전문기자 ssshin@joongang.